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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propos de l'OuLiPo

 

(한맥문학 통권 222호, 2009. 02. 25)

 

주근옥

 

Warren Motte가 프랑스 현대문학에서의 미니멀리즘(Minimalism)에 대해 쓴 논문, “자크 쥐웨의 정신(Jacques Jouet's Soul)”을 필자가 번역하여, 「조선문학」에 게재한 바 있다(조선문학 통권 179호, 2006. 3. 1., 조선문학 통권 180호, 2006. 4. 1). 그 내용 중에는 Jacques Jouet가 울리포(OuLiPo)의 회원이라는 언급이 있다. 그런데 최근 울리포(OuLiPo)의 기법 “N(noun)+7(프랑스어로는 S[substantif]+7)"에 대해, “두 번째 방법은 이른바 <자동 전환 방법>으로서, “S+7”이라고 명명한다. 이 방법은 어느 텍스트를 선정하여 그 텍스트의 명사들을 사전에 나오는 일곱 번째의 명사로 대체하여 전혀 다른 시 텍스트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허정아는 언급하고 있다(불어불문학연구 제55집, 프랑스 현대시와 매체의 활용, P. 707). 이 언급은 다음과 같은 Jacques Jouet의 언급과도 상당히 다르다.

 

따라서 말로 표현된 주의가 포함된 질문은 다음과 같다.

“나는 시, 즉 기술적인 시를 쓰기 위하여, 첨부된 질문(만약 그것을 이행하는데 동의한다면)을 사용할 것이다. 그것은 내가 만들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정적인(객관적인) 것이 될 것이다. 즉 내 임의로 판단하지 않고, 평가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당신이 가능한 한 가장 행정적인 방법으로 질문에 대답할 것을 바란다.”

“그 규칙은 소문일지라도 당신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인가 양쪽 모두를 알고 있는 매개자(go-between)로서 행동하는데 동의했다.”

“당신이 계약상의 일부가 됨으로써, 당신은 내가 당신의 대답을 인용할는지 모른다는 것을 승인한다. 예를 들어, 당신의 이름이 출판될지 모르는 시에 사용될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질문이 이행된다고 하는 사실은 당신이 승인함으로써 획득된다.”

“나는 그것이 쓰이자마자 곧 당신에게 전송할 것이다(10; 원형의 생략).”

 

그 학회지는 수학적 방법과 컴퓨터와 같은 매체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데, 이것도 오해의 소지가 많다. 울리포(OuLiPo)가 사용하는 그 방법이라고 하는 것은 그저 무질서하고 황당무계한 것이 아니라, 거기에는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 먼저 René Thom(1923~2002, 1958년에 수학에 있어서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필즈상을 수상했다)의 파국이론(catastrophe theory)이 그것이다. 이 이론은 한 체계를 조정하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변수들이 연속하여 변할 때 그 체계가 갑자기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분류하는 일련의 수학적 방법이다. 파국이론은 변수와 결과인 양상이 곡선이나 곡면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기하학의 한 분야로 간주한다. 파국이론의 간단한 예로서 점점 많은 무게가 실릴 때 아치형 다리의 변화하는 모습을 들 수 있다. 무게가 임계값에 이를 때까지 다리는 비교적 일정하게 변하다가 이 값에 이르면 다리는 갑자기 변한다(즉 붕괴).

Ezra Pound의 vorticism과 비교해 보라.다음으로 실체(개념 또는 객체)들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수리논리학의 기호체계인 Boolean algebra(불 대수) 이론을 들 수 있다. 이 체계의 기본규칙은 1847년 영국의 George Boole(1815~1864)이 공식화한 뒤 다른 수학자들에 의해 다듬어졌으며, 집합론에 응용되었다. 오늘날 불 대수는 확률론, 집합의 기하학, 정보론에서 중요하다. 더욱이 전자식 디지털 컴퓨터에 사용되는 회로설계의 기초가 된다. 불 대수에서 원소들의 집합은 여러 가지 공준들의 계의 어떤 것에 의해서도 묘사될 수 있는 두 가환이항연산에 대해 닫혀 있다. 그 공준들은 각 연산에 대해 항등원이 존재하고, 각 연산은 다른 연산에 대해 분배법칙이 성립하며, 집합의 모든 원소에 대해 각 연산의 역원이 존재한다는 기본공준으로부터 연역된다. 보통의 대수(즉 원소는 실수이고 두 가환이항연산이 덧셈과 곱셈인 대수)는 불 대수의 모든 요구조건을 만족하지 않는다. 실수집합은 두 연산에 대해 닫혀 있고(즉 두 실수의 합이나 곱은 실수임), 덧셈에 대한 항등원 0과 곱셈에 대한 항등원 1이 존재하며(즉 모든 실수 a에 대해 a+0=a, a×1=a임), 덧셈에 대한 곱셈의 분배법칙이 성립한다[즉 a×(bc)=(a×b)+(a×c)]. 그러나 곱셈에 대한 덧셈의 분배법칙은 성립하지 않는다[즉 a+(b×c)≠(ab)×(ac)]. 불 대수의 이점은 진리값(즉 주어진 명제나 논리명제의 참 또는 거짓)들을 보통의 대수에서 쓰는 수량 대신 변수로서 사용할 때 유효하다는 것이다. 그것은 참(진리값은 1)이거나 거짓(진리값은 0)인 명제들을 다룰 때 적합하다. 이러한 두 명제는 논리접속사, 즉 연산자 “그리고(and)”나 “또는(or)”으로 결합되어 복합명제가 만들어진다(이 두 접속사의 표준기호는 각각 ‘∧’와 ‘∨’임). 복합명제의 진리값은 원소와 사용된 접속사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명제 a와 b는 서로에 무관하게 참 또는 거짓일 때, and로 연결된 명제 a∧b는 a와 b 모두가 참일 때만 참이고 다른 경우는 거짓이다. 불 대수(Boolean algebra) 이론은 계산기 설계에 널리 이용되었으며, 사회과학분야에서는 심리학·경제학이 선형계획법이라는 분야에서 행렬과 선형대수를 사용한다. 대수학이 다른 분야에 사용됨으로써 대수학 그 자체의 발전이 촉진되었다.

끝으로 1930년대에는 오스트리아의 논리학자 Kurt Gödel(1906~1978)과 영국의 수학자 Alan Mathison Turing, 1912~1954)의 독창적인 연구로, 괴델의 정리란 “형식적 공리계는 그 공리 자체와 그것의 부정 어느 것도 증명될 수 없다는 하나의 명제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 계에 대한 어떤 무모순성 증명은 그 계 자체보다 뛰어난 개념들과 방법들을 사용해야 한다. Alan Mathison Turing은 Gödel의 연구를 컴퓨터 영역으로 확장시켰다. 그는 튜링 기계(Turing machine)라고 하는 이론적인 자동기계(이것은 초현실주의의 자동기술과는 전혀 다르다)를 발명했는데, 이 장치는 사용할 때 정해진 최대 자료저장량에 의해 제한을 받거나 기능장애를 일으키지 않는다.

튜링 기계의 작동은 다음과 같다. 각각의 순간에 이 기계는 내부상태들의 유한집합 중 하나를 가정한다. “수동(受動)”을 나타내는 것을 제외한 이러한 상태들 중 어느 하나에서 이 기계는 정4각형으로 나누어진 무한히 긴 테이프를 조사하는데, 이들 정4각형 각각은 비어 있거나 또는 유한 개의 기호 중 하나가 적혀 있다. 그 뒤 이 기계는 조사된 정4각형에 적혀 있는 기호를 바꿀 수 있고, 테이프를 하나의 정4각형을 좌우로 움직여 주어진 순간과 그 다음 순간 사이에 또다른 상태로 바꿀 수 있다. 이러한 모든 동작은 기계의 내부상태와 주어진 순간에 조사된 정4각형에 적힌 기호에 따라 결정된다. 이 기계의 출력은 기계가 수동 상태에 도달하여 멈춘 뒤 그 테이프에 있는 기호들로부터 번역될 수 있다. 튜링 기계는 만능 컴퓨터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그것의 작동원리가 계산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1937년 발표된 튜링의 유명한 논문은 괴델의 정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튜링 기계의 고정된 유한과정으로는 풀 수 없는 몇몇의 수학 문제가 있음을 보였다.

수학적 체계가 근본적으로 불완전하고 몇몇 계산과정들이 결정 불가능하다는 것은 수학기초론에 대한 연구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으며 논쟁을 부채질하고 새로운 사상을 도입하게 했다. 1960년 이후 이 주제에 관한 연구는 주로 4개의 분야, 즉 재귀론(再歸論)·증명론·모형론·집합론으로 나뉘었다. 재귀론은 계산가능과 결정가능에 대한 이론과 관련이 있으며, 그 이름은 재귀함수를 바탕으로 한 논문으로부터 붙여졌다. 증명론은 초수학(超數學)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것의 더 새로운 발전 중 하나는 집합들의 성질이 고려되는 단계에서 결정적인 선택을 취하는 기법들을 세운 것이다. 모형론은 주어진 형식적 체계의 공리들을 만족시키는 설명 또는 모형과 관련이 있으며, 집합론은 칸토어의 연구에 있는 몇몇의 역설과 모순들을 수정하고자 한다.

따라서 울리포(OuLiPo)는 다다이즘이나 초현실주의로 퇴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현대과학·현대수학·현대논리학에 근거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은 Roland Barthes와 Algirdas Julien Greimas의 기호학과도 맥을 같이 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어쨌든 OuLiPo(pronounced oo-lee-PO)는 대충 “잠세적(潛勢的, 또는 잠재적·가능성의) 문학동인회(연구회)”로 번역된 “잠세적인 문학의 공동 작업실(Ouvroir de littérature potentielle)”을 뜻한다. 그 동인회는 주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작가와 수학자들의 고정되어 있지 않은 모임이며, 구속된 글쓰기(constrained writing)의 기교를 사용하는 창조 작업을 추구한다. 그러한 작품의 경향은 1960년 Raymond Queneau와 François Le Lionnais에게서 발견되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멤버는 Georges PerecItalo Calvino와 같은 소설가, Oskar Pastior와 같은 시인, 또한 수학자로도 알려진 Jacques Roubaud와 같은 시인들을 포함한다.

그 그룹은 용어 “littérature potentielle(잠세적인 또는 잠재성·가능성의 문학)”으로 정의한다. “여하튼 작가에 의해 사용될는지 모르는 그래서 새로운 구조와 패턴의 추구를 그들은 즐긴다.”

강제(구속, constraints; 거북하고 어색함)는 방아쇠적인 아이디어와 인스피레이션의 의미로, 그 중에서도 특히 Perec은 “story-making machine”을 삶의 구축-어떤 사용자의 매뉴얼로 사용했다. 동시에 마치 중자(重字)를 빠뜨리고 잘못 쓰기(convivial을 convial로 하는 따위)를 한 것과 같은 lipogram(Perec의 소설 “A Void”)과 회문(回文, 역순으로 읽어도 같은 말이 되는 말: eye; madam)과 같이 확립된 기교를, 그 그룹은 마치 체스-보드의 기사(the Knight)의 일순(一巡) 그리고 순열(또는 치환)과 같은, 수학문제에 흔히 기초된 것처럼 꾀하고 창출한다.

lipogram은 또한 싱커페이션과 같은 의미로 보아야 할 것이다. syncopation은 몇 가지 의미가 있는데, 1. 어중음생략법(語中音省略法)을 말한다. 어중음은 단어나 문절 등 완결된 최소의 음운 연속체에서, 어두음과 어말음을 제외한 음, 곧 ‘민족’에서 ㅁ과 ㄱ을 제외한 “ㅣㄴ ㅈ ㅗ” 음을 말하며, 발화 중에 “고함지르다”를 “괌지르다”로, 또는 “가르쳐주다”를 “갈쳐주다”와 같이 그 어중음이 소실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어중음생략이라고 한다. 환원과 같은 의미로 보아야 할 것이다. 2. 가사상태: 생리적 기능이 극도로 약해져서, 인사불성이 되어 호흡이 정지되고 맥박이 미약해져서 얼핏 보기에 죽은 것 같이 된 상태. 여기서는 충격을 받은 사전적 의미가 어지럽게 된 상태를 말한다. 3. 당김음법이라고 하는데, 음악에서, 같은 높이의 센박과 여린박이 연결되어 여린박이 센박, 센박이 여린박 되어, 셈여림의 위치가 바뀌는 것을 말한다. 같은 마디 안이나 두 마디에 걸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15세기경부터 유럽의 예술음악에서 사용하였으나, 각종 민족음악의 특징으로도 볼 수 있으며, 또 재즈음악에서는 리듬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상호주관적인 의미와 같은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사용되고 있는 의미는 이들 중의 어느 하나가 아니라, 3가지 모두를 의미하는 복합발화(complex utterance)로 보아야할 것이다.

역사: OuLiPo는 1960년 11월 24일, 초형이상학(Pataphysique)의 조합(組合, the Collège)과 실험문학연구소(Séminaire de littérature expérimentale)의 타이틀을 단 분과위원회로 발족되었다. 그러나 두 번째 모임에서, 이 최초의 명칭은 Albert-Marie Schmidt의 제안에 의해 오늘날의 모습, “잠세적인(가능성의) 문학의 공동 작업실(Ouvroir de Littérature Potentielle),” 또는 "OuLiPo"로 바뀌었다. 그러나 그 아이디어는 소그룹이 9월에 국제문화센터 스리지-라-살(Cerisy-la-Salle)에서 Queneau 작품의 토론을 위한 세미나에서 만났던 그때, 첫 번째 모임의 대략 두 달 전의 그때 나왔던 것이었다. 이 세미나가 개최되고 있는 동안, Queneau와 François Le Lionnais는 그 단체를 구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후 10년 동안, OuLiPo는 그룹으로서의 활동이 아주 미약했다. 분과위원회로서의 그들은 1961년에 그들의 작품을 초형이상학의 조합에 보고했다. 게다가 Temps Mêlés(프랑스인)는 1964년 OuLiPo에 수익금을 기부했고, 벨기에 라디오는 OuLiPo의 모임을 보도했다. 그러나 그 멤버들은 이 몇 해 동안 개인적으로 활동했었던 것이며, 전체로서의 그 그룹은 표현 일부의 선집인 잠세적인(가능성의) 문학(La Littérature Potentielle)의 출간과 함께 드러나기 시작했다.

울리피언의 글쓰기(Oulipian writing)의 몇 가지의 예: Queneau의 문체는 버스여행 중의 사소한 언쟁을 증언하는 사람을 통하여, 어조와 문체의 각각의 독특한 말로, 하여간 거의 언제나 논리에 맞지 않는 에피소드의 열거로 존재한다.

Harry Mathews(OuLiPo의 유일한 미국인)의 “야릇한 즐거움(Plaisirs singuliers)”은 61개의 다른 장면을 묘사하고, 그것의 각각은 61명의 다른 사람들(각기 다른 연령, 국적, 그리고 인생행로의 모든 사람들)이 수음(手淫)하는 것을 통하여 각각의 다른 문체(일반적으로 시적, 정교한, 또는 완곡한)로 언급했다.

각각의 페이지에 들어있는 아동그림책에서 영감을 얻은 Queneau의 “Cent Mille Milliards de Poèmes(십만 십억 수의 시)”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조합된 그래서 각기 다른 그림(보통 사람들)을 통해서, 자유롭게 전도될 수 있는 수평조각으로 잘려 있다. Queneau는 시에 이러한 기교를 적용한다. 현대시는 자유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책은 각각의 페이지에 10편의 소네트를 담고 있다. 각각의 페이지는 각각의 시행(line)을 위한 하나로서의 14개의 조각으로 분할되어 있다. 작가는 그것이 모든 가능한 조합으로 독해하는 대략 200만년을 취할는지 모르는 예비설명으로 어림한다.

 

* 창립 멤버 중의 한 사람인 장 레스퀴르(Jean Lescure, 1912~2005)가 고안한 "N+7"의 방법(프랑스어로는 “S+7”. Harry Mathews는 “모든 단어는 바나나 벗기기가 된다.”고 하면서, 이것의 기원을 성서에 두고 있다.): 사전 안으로 나중에 도입된 항목·이끎음(seventh; 제7음)으로서의 명목과 함께 텍스트 안에 모든 명목을 반제(返濟)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몇 년 후에… 나를 이스마엘(Ishmael; Abraham의 아들; 창세기 ⅩⅥ: 11)이라 불러다오(Moby-Dick에서).”는 “몇 년 후에… 나를 섬사람(islander)이라 불러다오.”가 된다. 그 결과는 사용된 사전의 변화에 의지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기교는 마치 언외지언(verbs)과 같은, 그래서 또 다른 어휘적인 강류(classes)로 연기할 수 있다. “7(seventh; 7은 사전의 일곱 번째의 의미가 아니다. 그리고 이것은 컴퓨터가 결정하는 것도 아니다.)”에 대해 해석이 분분한 것 같다. 울리피언들이 사전의 일곱 번째 항목을 아무렇게 적용할 리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렇게 무지몽매한 자들(수학자·논리학자·엔지니어들이다)이 아니며, 사전의 항목이라는 것은 단 1개 또는 6개의 항목의 의미도 있을 수 있고, 게다가 7개 이상의 항목의 의미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7(seventh)”은 음악의 제7음·이끎음(leading note)을 의미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다음의 음으로 이끌어가는 작용을 하는 음을 말하며 도음(導音)이라고도 한다. 으뜸음의 반음 아래에 있어서 으뜸음을 이끌어내는 음이기도 하다. 특히 음계 중에서 중심이 되는 음을 향하여 위로 끌어가는 음을 상행이끎음(aufwärtsführendwe leitton)이라 한다. 그 음정은 일반적으로 반음이고, 서양의 장음계에서는 제7음을 일컫는다. 단음계에서는 화성적 단음계의 제7음을 반음 높여서 만드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단음계에서 장7도음의 제7도음에 한정된다고 하는 것은 으뜸음부터 아래쪽으로 음정을 잡으면 단2도를 이루므로 선율적 단음계 하행형의 제7도음은 제외된다는 말이다. 즉 이끎음이란 반음 상행하여 이끎음을 이끌어내는 음이라는 뜻이다. 단음이지만 딸림3화음이나 딸림7화음의 제3음으로서 그것이 최고성에 있을 때는 으뜸음으로 반음 상행하므로 이끎음이 될 수 있으며 장음계라 하더라도 으뜸음부터 순차적으로 하행할 경우에는 제7도음이라 하더라도 이끎음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보통 반음 진행에 의해 화성적으로 어울리는 음이며 혹은 선율적으로 중점이 놓은 음으로 나아간다. 이와 같은 진행을 이끎음 진행(leading note motion)이라고 한다. 이끎음은 다음의 음으로 나아가서야 비로소 안정감을 얻는 음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서는 불안정하고 긴장을 내포한 음이다.

음계: 음을 단계적인 높이의 순으로 배열한 것을 음계라 한다. 음계에는 음 배열의 질서, 즉 음과 음간의 관계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오늘날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온음계적 음계(diatonic scale)이며 이것은 크게 장음계(major scale)와 단음계(minor scale)로 구분된다. 



  장음계(major scale)
  자연장음계: 제3음∼제4음, 제7음∼제8음 사이가 반음관계이며 나머지가 모두 온음관계인 7음 음계.
  
  다장조 자연장음계

  가락장음계: 상행할 때는 자연장음계와 같지만 하행할 때는 제6음, 제7음이 반음 내려간 7음 음계.
  
  다장조 가락장음계

  단음계(minor scale)
  자연단음계: 제2음∼제3음, 제5음∼제6음 사이가 반음관계이며 나머지가 모두 온음관계인 7음 음계.
  
  가단조 자연단음계

이끎음(Leading-tone) 듣기
제7음(Leading-tone) 듣기
  딸림음(dominant)
듣기
딸림음(dominant) 듣기-제7음과 비교해 보라.
  
  
modulation(전조, 調)
  

(다음: 황대위 강좌 링크)

 

* 눈뭉치(snowball; 제7음과 같이 나중에 도입된 명목과 함께 뭉쳐진): 각각의 시행으로서의 시는 단순한 단어로 존재하며, 각각의 성공적인 단어는 보다 더 긴 문자로 존재한다.

* Lipogram: 그것의 글쓰기는 하나 또는 보다 더 많은 문자를 배제한다. 앞의 단어는 B, F, H, J, K, Q, V, Y, 그리고 Z(그것은 이러한 문자들의 어떤 것도 담고 있지 않다) 안에서 lipogram의 유형으로 존재한다.

* 포로(prisoner)의 구속(“Macao”의 구속 a. c. a.; “M→a. c. a.←O”=M과 O에 포로로 사로잡힌 “a. c. a.”)은 “a, b, c, d, f, g, h, j, k, l, p, q, t, y”등의 알파벳 중에서 기선(基線)의 위로 높게 뻗은 문자(b, d, f, h 등)와 문자의 기선(基線)에서 밑으로 뻗은 부분(q, p, y 등)이 생략된 lipogram의 유형으로 존재한다. 즉,

 

b, d, f, h (m. a. c. a. o) q, p, y

 

창립 멤버: OuLiPo의 창립 멤버는 작가를 포함한 지적 직업의 계층을 대표하는, 대학교수, 수학자, 엔지니어, 그리고 초형이상학자들이다. 노엘 아르노(Noël Arnaud), 자크 벵(Jacques Bens), 클로드 베르제(Claude Berge), 자크 두샤토(Jacques Duchateau), 라티스(임마누엘 피예)=(Latis(Emmanuel Peillet), 프랑스와 르 리요네(François Le Lionnais), 장 레스퀴르(Jean Lescure), 레이몽 크노(aymond Queneau), 장 퀘발(Jean Queval), 알베르-마리 슈미트(Albert-Marie Schmidt).

2006년의 업데이트된 멤버: OuLiPo 멤버는 그들이 사망한 후에도 아직 신중히 고려되었다.

노엘 아르노(Noël Arnaud), 발레리 보두앙(Valérie Beaudouin), 마르셀 베나부(Marcel Bénabou), 자크 벵(Jacques Bens), 클로드 베르제(Claude Berge), 앙드레 블라비에르(André Blavier), 폴 브리포르트(Paul Braffort), 이탈로 칼비노(Italo Calvino), 프랑스와 카라덱(François Caradec), 베르나르 세르퀴글리니(Bernard Cerquiglini), 로스 챔버스(Ross Chambers), 스탠리 채프만(Stanley Chapman),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 자크 두샤토(Jacques Duchateau), 룩 에티엔(Luc Etienne), 프레드릭 포르테(Frédéric Forte), 폴 푸르넬(Paul Fournel), 안느 F. 가레타(Anne F. Garréta), 미셸 그랑고(Michelle Grangaud), 자크 쥐웨(Jacques Jouet), 라티스(임마누엘 피예)=(Latis(Emmanuel Peillet), 프랑스와 르 리요네(François Le Lionnais), 에르베 르 텔리에(Hervé Le Tellier), 장 레스퀴르(Jean Lescure), 해리 매슈스(Harry Mathews), 미셸 메테일(Michèle Métail), 이안 몽크(Ian Monk), 오스카 파스티오르(Oskar Pastior), 조르주 페렉(Georges Perec), 레이몽 크노(Raymond Queneau), 장 퀘발(Jean Queval), 피에프 로젠스틸(Pierre Rosenstiehl), 자크 루보(Jacques Roubaud), 올리비에 살롱(Olivier Salon), 알베르-마리 슈미트(Albert-Marie Schmidt).

울리포(OuLiPo)의 파생단체: 울리포포; OuLiPoPo=Ouvoir de Littérature Policière Potentielle(잠세적 추리 문학의 작업장), 우팡포; OuPeinPo=Ouvoir de Peinture Potentielle(잠세적 미술의 작업장), 우트라포; OuTraPo=Ouvoir de Tragicomédie Potentielle(잠세적 희비극의 작업장), 그 외에도, 우뮈포; OuMuPo=Musique(음악), 울리트라뮈포; OuLiTraMuPo=Littérature Traduite en Musique(음악으로 번역된 문학), 우바포; OuBaPo=Bande dessinée(만화), 우그라포; OuGraPo=Grammaire=(문법), 우이스포; OuHisPo=Histoire(역사), 우마포; OuMaPo=Marionnette(인형극), 우포포; OuPhoPo=Photographie(사진), 우씨포; OuCiPo=Cinématographie(영화), 우라포; OuRaPo=Radio(라디오), 우앙포; OuInPo=Informatique(컴퓨터), 우폴포; OuPolPo=Politique(정치), 우퀴이포; OuCuiPo=Cuisine(요리), 우쟈포; OuJaPo=Jardinage(정원가꾸기), 등등. 그리고 이 모든 모임들을 통칭하여 우익쓰포(OuXPo) 라고 부른다. 여기서 X는 변수로서, 위에서 보다시피 각 분야의 첫음절로 대치되는 것이다.

 

각주

1) Warren Motte: Boulder에 있는 콜로라도 대학의 프랑스어 교수. 이 글은 「유약한 세계(SMALL WORLDS) ―프랑스 현대문학에서의 미니멀리즘(Minimalism in Contemporary French Literature), University of Nebraska 1999」, pp. 139~152의 번역이다. 그의 최근 저서로는 연극텍스트 「현대문학에서의 유희(Ludics in Contemporary Literature, Nebraska 1995)」가 있다. "Contemporary vs modern"이 비교되는데, 전자는 시간적 개념으로서의 현대(당대)를 의미하고, 후자는 시간이 아니라 세계관의 전환적 관점으로서의 현대를 의미한다.

2) Alan Mathison Turing의 “Turing machine”을 상상하라.

3) 라틴아메리카의 문학운동 “El Boom”과도 비교해 보라. David Toscana, Ignacio Padilla, Mario Bellatín and Mónica Lavín은 멕시칸이지만, 멕시코 시의 전통적인 문학거품 안에 살았던 이전의 작가세대와는 달리, 그들과 거의 가까이 살지 않는다. 대부분의 멤버들이 Puebla, Tijuana와 Monterrey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들의 글쓰기는 특정한 장르에 말뚝처럼 고정되지 않는다. Padilla는 애매한 위치에서 어리둥절케 하는 단편소설을 쓴다. Toscana의 주제는 실패한 관료와 왜곡주의자들을 허구의 북 멕시코 마을에 배치시킨다. 부재의 멍한 상태는 이국적이고 민속적이며, El Boom(remix; 섞다, 즉 혼합문화를 지시한다)이 대중적으로 유행했던 1920년대와 1930년대에 태어난 작가들의(주로 콜롬비아의 Gabriel García Márquez, 멕시코의 Carlos Fuentes, 페루의 Mario Vargas Llosa) 매직리얼리즘을 교묘하게 충전했다. Padilla의 경우, 천체에 다리를 놓고 있는 방랑자의 오디세이와 함께 엮고 있는, 간결한, 12-이야기 선집, “대척지(對蹠地, Antipodes)”와 함께 인정을 받고 있는 그의 소설 “이름 없는 그림자(Shadow Without a Name)”에서 철저히 구명(究明)했는데,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를 명료하게 하자.” Márquez의 “고독의 100년”은 내가 어떻게 작가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판단중지를 하는데 확신을 갖게 한 책 중의 하나였다. Jorge Luis Borges와 Julio Cortázar 또한 같은 생각이었다. 또 그는 Julian Barnes, Kazuo Ishiguro와 같은 비-라틴계의 작가의 영향도 받았다고 말한다. “매직리얼리즘”이라고 해서 나쁠 것이 하나도 없지만, 그들을 모방하는 데는 흥미가 없다.”

4)  La méthode S+7 consiste à remplacer chaque substantif (S) d'un texte préexistant par le septième substantif trouvé après lui dans un dictionnaire (S+7) donné. Jean Lescure en est l'inventeur: il expose la méthode du S+7 lors d'une des premières réunions de l'OuLiPo, le 13 février 1961. Les comptes-rendus de Jacques Bens (Genèse de l'Oulipo. 1960-1963, Le Castor Astral) montrent que c'est une des premières contraintes inventées par l'Oulipo. Le S+7 a connu un très vif succès comme en témoignent les nombreux textes produits selon la méthode mais aussi la multiplicité des variations proposées autour de la contrainte. ―Definition The S+7 method consists in replacing each substantive (S) d' a preexistent text by the seventh substantive found after him in a dictionary (S+7) given. Jean Lescure is l' inventor: he exposes the method of S+7 at the time d' one of the first meetings of l' OuLiPo, on February 13, 1961. Reports of Jacques Bens (Genesis of l' Oulipo. 1960-1963, the Astral Beaver) show that c' is one of the first constraints invented by l' Oulipo. S+7 was a very sharp success as testify some the many texts produced according to the method but also the multiplicity of the variations suggested around the constraint. (정의: S+7의 방법은 제7음(seventh)의 실체가 소정의 사전 안에서 나중에 그를(S+7) 발견하는 것에 의해 선재 텍스트 각각의 실체(S)를 반제하여 존재한다. 이것의 고안자 장 레스퀴르(Jean Lescure, 1912~2005)는 1961년 2월 13일, OuLiPo의 첫 번째 모임의 한 사람으로서 그 때 S+7의 방법에 대해 밝히고 있다. 자크 벵(Jacques Bens, 1931~2001; Oulipo의 기원은 1960~1963, the Astral Beaver)의 보고서에 의하면 c'는 OuLiPo에 의해 창작된 최초의 강제(또는 어색함, constraints) 가운데 하나이다. S+7는 그 방법에 따라 생산된 어떤 많은 텍스트를 증명하는 것으로서 바로 생생하게 살아있는 따라서 반음 높은 올림표(vif; sharp, #)의 성취로 존재했지만, 강제의 주위에 암시된 변주(variations)의 중복으로도 존재했다.) ―http://www.oulipo.net/contraintes.